전자여행허가제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우회 입국시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제주에 전자여행허가제, K-ETA를 시행한 이후 당초 우려와 달리 제주 입국 외국인 관광객은 2,900여 명으로 8월 2,700여명보다 늘었습니다.
특히 지난달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8월보다 97% 급증했습니다.
법무부는 또 8월에는 불법취업 등을 목적으로 한 우회 입국시도가 38%를 넘었지만 제도 시행 후에는 3.2%로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.
JIBS 제주방송 조창범 (cbcho@jibs.co.kr)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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